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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희종 칼럼에 반론한다 – 문파들을 위한 변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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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8.25
문파라 불리는 집단이 있다. 실체적으로 존재하지만, 구체적인 범위나 모습을 지니고 있지 않다. 하지만 공통점이 있다. 그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. 정치인으로서의 문재인 뿐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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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전의 단계적 퇴출이라고? 정말? (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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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11.21
원전의 단계적 퇴출, 완전한 퇴출, 일견 불가능해 보이는 이 얘기가 거론됐던 것은 비단 우리나라에서 뿐만은 아니었다. 지난 해 12월, 벨기에 연합내각은 오는 2025년 말까지 자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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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리호의 성공과 한국의 우주산업 (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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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7.03
현재 세계 우주산업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시장점유율은 1% 정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. 정부는 2045년까지 이를 10%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지만, 정작 정부나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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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-방산, 이제부터는 외교력이 관건(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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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12.26
한국의 폴란드 무기수출 소식에 CNN이 깜짝 놀랐나보다. 지난 달 25일 CNN은 한국의 폴란드 무기수출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 있다. 출력을 해보니 A4 7쪽 분량이다. 관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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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능은 문과생들의 무덤, 이대로 괜찮을까?(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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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12.21
문이과 통폐합의 근본 취지는 이른바 ‘융합형 인간’이다.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다양한 소양을 지닌 지식인을 만들어내겠다는 것. 이상은 좋았다. 현실은 ‘비 융합형 사회’가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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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리호의 성공과 한국의 우주산업 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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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7.03
한국이 잠재적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여건이 갖추어진 지금, 때마침 세계는 우주산업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. KDB 미래전략 연구소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시장은 지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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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-방산, 이제부터는 외교력이 관건(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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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12.26
관건은 외교다. 어차피 무기수출은 명분과 이해관계의 문제다. 적당히 상대방의 체면을 살려주고, 때로는 가능한 범위에서 상대방의 이해에 맞추는 노련한 외교야말로 가장 가성비 좋은 해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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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능은 문과생들의 무덤, 이대로 괜찮을까?(중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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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12.21
문제는 학생들의 과목선택이 무작위가 아니라는 것이다. 원래부터 수학을 잘 하던 이과성향의 학생들이 미적분을 집중 선택하는 반면, 문과성향의 학생들이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는 것이 일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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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리호의 성공과 한국의 우주산업 (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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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7.03
지난 달 21일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 3호는 명실공히 순수 국내기술로 설계, 개발된 발사체다. 75톤급의 액체연료 엔진은 물론 7개의 큐브위성, 페어링에 이르기까지 모든 핵심기술이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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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광원 당원의 제명처분, 절차에 문제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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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12.14
SNS 상에 올라온 누군가의 메시지, 아니 메시지라기 보다는 하소연, 혹은 분노에 찬 고발, 메시지를 올린 사용자에 대한 위로의 댓글들이 줄줄이 달리고, 메시지의 상대방에 대한 비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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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능은 문과생들의 무덤, 이대로 괜찮을까?(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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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12.21
수능 얘기를 해보고 싶다. 수리영역의 등급컷에 관한 얘기다. 수리영역은 수험생의 선택에 따라 3개의 과목으로 나누어져 있다. 미적분, 확률과 통계, 기하. EBS 교육방송이 추정한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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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'당신'이라는 말과 류호정 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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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5.15
당신이라는 단어는 사용법이 익숙치 않은 단어다. 중학교나 고등학교 시절 그 사용법을 제대로 배우지 않았다면 자칫 그 용례를 모른 채 나이를 들 수도 있는 그런 단어다. 갑자기 고등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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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진태 칼럼] ‘명예’와 ‘명성’ - 압구정 박스녀와 신체 노출 공무원에게 부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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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12.04
사회 속에서 인간이 갖는 명예는 ‘나의 가치에 대한 타인의 견해’로 볼 수 있다. 이 명예는 ‘나에 대한 타인의 견해에 대한 두려움’을 전제로 쌓아갈 수 있다. 그래서 ‘명예는 외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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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-방산, 이제부터는 외교력이 관건(중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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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12.26
이런 경쟁력의 덕택인지, 한국의 무기수출은 날개를 달고 비상하는 느낌이다. K9 자주포의 경우 지난 해 말 호주와 최대 1조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는가 싶더니 올 2월에는 이집트와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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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미얀마의 3월과 광주의 5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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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3.10
40여년전의 5월은 요즘 5월처럼 무덥지 않았다. 확연한 봄이 있었던 계절, 5월은 봄과 여름이 교차하는 달이었고, 봄이라고 하기에는 살짝 더운, 하지만 여름이랄 수는 없었던 그런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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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의 도시였던 샌프란시스코 붕괴, 서울은 괜찮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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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10.20
이달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텐더로인(Tenderloin) 소재 작은 숙박업소에서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제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. 샌프란시스코 지방매체 SFGATE의 끈질긴 추적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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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슷한 시기에 넷플릭스에서 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과 오펜하이머 관련 영화를 봤다. <아인슈타인과 원자 폭탄>이라는 영화는 아인슈타인이 나치의 유대인에 대한 탄압이 강화되자 지인의 도움으로 영국으로 망명해 체…
백재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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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5.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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